[날씨] 출근길 맑고 공기 깨끗...오후 동해안 눈 / YTN

2019-01-24 13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최고 7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아침 큰 추위도 없고, 공기도 깨끗하다고요?

[캐스터]
작년 이맘때는 정말 심한 한파가 기승이었는데요.

올겨울은 강추위가 많이 쉬어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도로 예년 기온을 5도가량 웃돌고 있고요,

낮 기온은 영상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떨어져서 체감 온도가 -10도에 달하는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기 질이 비교적 양호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영서, 충북 등 중서부 지역은 오전까지 공기가 일시적으로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3도, 부산 9도, 광주 6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는 동해안에는 오늘 반가운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동해안에는 최고 7cm, 제주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다소 많은 눈이 예상되는 동해안 지역은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과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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